하합혈이라는 명칭은 대장, 소장, 삼초경락은 이미 상지에 합혈이 있으므로, 아래쪽 합혈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황제내경 영추본수편에 “대장과 소장은 모두 위에 속하고 모두 족양명의 지배를 받는다.”, “삼초는 방광에 속한다.”고 하였다. 대장, 소장, 삼초의 합혈이 상지 외에 하지에도 있는 이유이다.
| 6부 하합혈(六腑下合穴) | ||
| 대장 | 상거허上巨虛 | 족양명위경 |
| 소장 | 하거허下巨虛 | 족양명위경 |
| 삼초 | 위양委陽 | 족태양방광경 |
| 위장 | 족삼리足三里 | 족양명위경 |
| 방광 | 위중委中 | 족태양방광경 |
| 담 | 양릉천陽陵泉 | 족소양담경 |
< 하합혈에 대한 이해 >
- 육부의 기가 하지의 족삼양경(위,방광,담)과 합해진 경혈을 하합혈이라 한다.
- 육부에 질병이 있을 떄 그에 상응하는 하합혈을 취해서 치료 한다.
- 하합혈을 눌러서 아프면, 해당 육부에 탈이 난 것이다.
- 하합혈은 맥기가 모이는 혈이다. (위경의 맥기는 족삼리에 모이고, 대장경의 맥기는 상거허혈에 모이며, 소장의 맥기는 하거허에 모이고,….)
- 양경(수삼양경, 족삼양경)의 합혈
- 수삼양경의 하합혈과 족삼양경의 합혈 모두 6합혈을 칭한 것
- 수삼양경은 상지의 합혈 외에, 하지에 별도의 합혈(하합혈)이 있다.
오수혈의 합혈과 하합혈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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